Loading...

존경하는 한국비파괴검사학회 회원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

2022년 1월 1일부로 2년간 제 21대 한국비파괴검사학회 회장을 맡게 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윤동진 입니다.

먼저,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방역으로 모두에게 힘든 시절을 지혜롭게 잘 겪어온 것처럼, 새해에도 검은호랑이 의미처럼 꿋꿋하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곧 활기가 돋고 희망이 가득찬 나날들이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올거라 굳게 믿어봅니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와 함께 30년 넘게 꾸준히 활동을 해오면서 학회를 제 몸같이 사랑하게 되었고, 이번에 맡은 임기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만들어 오신 비파괴검사학회의 좋은 전통들을 잘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학회장과 더불어 학회의 가장 큰 행사인 ‘20th WCNDT’ 행사의 조직위원회 위원장까지 중책으로 맡게 됨으로써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지만 이 또한 최선을 다하여 준비에 임하고자 합니다.

최근 급변하는 기술의 발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및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이런 환경 하에서 학회의 역할이 점점 중요하게 느껴지게 되며, 한편으로는 ‘비파괴검사 기술’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됩니다. 비파괴검사에 관련된 기술의 수준이나 방향도 이젠 조금씩 미래 지향적으로 준비를 하고, 좀 더 체계적인 학회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후배 세대들에게 더 탄탄한 학회의 모습을 물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주어진 임기 내에 저희 임원진들이 힘을 모아 노력해 보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앞서 언급한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 행사로서, 최근 최종적으로 연기된 ‘20th WCNDT’ 국제학술대회 행사(2024년 5월)의 성공적인 개최는 미래 학회의 발전에 한 획을 긋는 큰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국제적인 위상 제고 뿐만 아니라 대내외적으로도 비파괴검사 기술에 대한 다양한 홍보의 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본 행사 준비를 위해 모든 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피날레가 되길 꼭 기대하며 회원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둘째, 다른 학회와 달리 비파괴검사학회는 기술의 특성상 연구 및 학술 활동은 물론 자격인증, 교육, 표준화 등 현장 중심의 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본인의 연구 현장에서 느끼는 분야 간 융합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학회에서 벌어지는 각각의 일들에 대해서도 큰 의미가 부여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학술/편집, 사업, 총무, 국제협력 각 분야에 대해 학회 차원에서의 다양한 정책을 가지고 융합을 기반으로 균형 있게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각자 분야의 생존이 아니라 분야별 융합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가 있다고 판단되어 분야간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보고자 합니다.

셋째, 이러한 중장기적인 정책을 임원진들이 주도하여 자리를 마련해 주고, 많은 젊은 후배 능력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바글바글 거리는 즐겁고 희망찬 학회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연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학술교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고(범 학회 차원의 비파괴검사기술 기반 기술강좌 및 포럼 등을 활성화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대외적으로 비파괴검사기술에 대한 신문고 역할은 물론 대외사업 운영도 병행할 수 있는 ‘비파괴 정책연구소’ 등을 운영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연구와 산업체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이 실용화/산업화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학·연 각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학회 내에서 서로 공유하게 하고, 비파괴기술을 활용하게 될 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러한 상황에서 특정 우수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이 선도하는 ‘K(Korea)-NDT’ 문화를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연구개발 사슬을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술, 표준, 교육, 국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기적인 정책을 구축하고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IoT 및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를 한걸음 미리 내다보면서, 학회 발전을 위해 제 21대 학회 임원분들과 함께 열심히 그 역할을 완수해 보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이제까지의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들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회원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제 21대 회장 윤 동 진